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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6일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오릭스 버팔로스전 이후 9경기 연속 안타 행진.
출발은 좋지 못했다. 소프트뱅크가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마지막 타석은 달랐다. 6-9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대호의 타율은 2할1푼4리에서 2할1푼6리로 조금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