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인교진 임신.. 태명을 `100병`, `치맥`으로 지어라?

  • 등록 2015-05-11 오전 7:50:04

    수정 2015-05-11 오전 8:04:16

배우 소이현·인교진 부부(사진=인교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소이현이 자신의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소이현은 10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진행자로서 함께 하는 리포터들로부터 임신 축하를 받았다.

앞서 9일 소이현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임신 2개월 째 접어든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너무 초기라 알리기가 좀 어려웠다. 남편은 임신 소식을 듣고 울더라. 시부모님도 참 좋아하셨다”며, “앙증맞고 깜찍한 아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이제 좋아하는 술도 못 마시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러잖아도 가끔 꿈에서 100병씩 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들은 “태명을 100병으로 지어라”, “치맥이 낫다”는 등이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지난해 10월 4일 배우 인교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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