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추자현, 제20회 BIFF 폐막식 사회자로 호흡

  • 등록 2015-09-17 오전 9:09:51

    수정 2015-09-17 오전 9:09:51

박성웅 추자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성웅과 추자현이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확정됐다.

박성웅과 추자현은 10월 10일 오후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 진행자로 호흡을 맞춘다. 박성웅은 ‘신세계’, ‘찌라시: 위험한 소문’, ‘역린’, ‘살인의뢰’, ‘무뢰한’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 조연을 마다 않고 매 작품마다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소화,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최근 칸 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영화 ‘오피스’에서도 스릴감 넘치는 연치를 펼쳐 호평 받았다.

추자현은 국내에서 ‘사생결단’으로 2006년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0년대 중반 중국으로 진출해 드라마 ‘대기영웅전’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국내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회가적 유혹’으로 ‘시청률의 여왕’ 타이틀을 얻으며 큰 성공을 거뒀다. 그가 지난 세월 보여준 노력의 결실이 국내에서도 인정 받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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