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 종방소감

  • 등록 2015-09-29 오전 11:18:06

    수정 2015-09-29 오전 11:18:55

이연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연희가 ‘화정’ 종방 소감을 밝혔다.

이연희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의미있는 역할로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긴 호흡이 필요한 50부작의 사극인 만큼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함께 출연한 선후배님들께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신 모든 스태프 분들이 계셔서 잘 마칠 수 있었고, 작품이 방송되는 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또 다른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연희는 MBC 월화 사극 ‘화정’에서 조선왕조 제14대 국왕인 선조와 인목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적통왕손이자 유일한 공주인 정명공주 역을 맡았다. 남장을 한 모습부터 아름다운 공주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양한 상황에 처한 정명공주가 느끼는 분노, 슬픔, 사랑 등을 섬세하게 표현해 안방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화정’은 29일 마지막 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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