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사도’. 압도적인 몰입감과 뜨거운 울림으로 역대급 정통사극의 탄생을 알린 영화 ‘사도’가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연휴 4일 동안 2,191,53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4,791,839명을 기록했다.
특히 추석 다음날인 28일 하루 동안 673,30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추석 극장가 흥행 대작 ‘관상’(2013.09.20(금) / 899,026명 / 누적 관객수 9,134,586명), ‘광해, 왕이 된 남자’(2012.10.01(월) / 744,274명 / 누적 관객수 12,319,542명)에 이어 역대 추석 연휴 작품별 일일 관객수 3위에 올랐다. 개봉 이후 줄곧 적수 없는 강력한 흥행세를 과시한 ‘사도’는 개봉 3주차를 맞이해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어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