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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100회를 맞은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백 점 아빠를 향하여’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아이들의 성장 모습과 함께 아빠들의 뜻깊은 소감이 100회를 기념할 예정이다.
촬영 당시 송일국은 아이들에게 규칙을 가르쳐주고 싶다며 아이들이 직접 규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군부대를 찾았다.
민국은 “전투기 타러 가는 거에요”라고 물으며 연신 들뜬 모습을 내비쳤다. 하지만 입소 후 경례 자세를 배우다 혼란에 빠졌다. ‘똑쟁이’ 민국이 경례자세를 헷갈려 하며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곤 양손 경례를 하기 시작한 것.
만세는 호랑이 교관의 호통에 또르르 눈물을 흘렸다. 만세는 눈을 깜빡이고, 손으로 눈을 누르는 등 눈물을 참으려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쉴새 없이 흐르는 눈물에 호랑이 교관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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