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열애 인정 '불청' 시청률 큰폭 상승

  • 등록 2016-08-24 오전 8:17:47

    수정 2016-08-24 오전 8:17:47

SBS ‘불타는 청춘’의 강수지와 김국진 커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치와와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가 실제 연인임을 밝힌 후 첫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의 6.6%보다 2.2%포인트가 올랐다. 김국진과 강수지가 열애를 인정한 건 지난 4일이었다. 이후 ‘불타는 청춘’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로 인해 2주간 결방했다. 2주 이상 결방이 이어질 경우 시청자들이 느끼는 연속성이 떨어지는 만큼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실제 ‘불타는 청춘’과 같은 시간에 방송되며 같은 공백기를 가졌던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은 23일 시청률 3.3%로 지난 2일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고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5.0%에서 4.9%로 0.1%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불타는 청춘’은 그런 공백에도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는 ‘불타는 청춘’과 ‘강수지’, 이날 새로 합류한 ‘강문영’의 이름이 상위권에 올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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