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스위트홈' 누드 퍼포먼스 “거품 물고 찍었다”

  • 등록 2020-12-22 오후 1:28:56

    수정 2020-12-22 오후 1:28:56

엄태웅 아내 윤혜진.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발레무용가 겸 배우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넷플릭스 ‘스위트홈’ 오프닝에 참여한 가운데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윤혜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오프닝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보셨나”며 “오프닝에 저도 나온다. 드라마 솔직히 무섭긴 하지만 오랜만에 굉장히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 너무 재밌다”고 했다.

사진과 영상에는 ‘스위트홈’ 오프닝에 등장하는 윤혜진의 누드 퍼포먼스가 담겼다. 특히 거품 속 아름다운 몸선이 강조된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윤혜진은 한 네티즌이 “저런 사진은 어떻게 찍는 거냐”고 묻자 “진짜 저렇게 고생해서 찍었다. 바닥에서”라며 “거품 물고 찍었다”고 전했다. 또 드라마에 나오느냐는 질문에 “오프닝 영상에만 나온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움직임이 예술이다”, “색다른 도전도 멋지다”, “오프닝 인상 깊었는데 최고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혜진이 참여한 ‘스위트홈’은 지난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스위트 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이 주인공 ‘현수’를, 이진욱이 미스터리한 전 살인청부업자 편상욱을 각각 맡았다. 이시영은 웹툰 원작과 달리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특수부대 출신의 전직 소방관 서이경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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