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남동 서점' 이수혁 "목소리 평 좋은 편, 그래서 더 참여 원해"

  • 등록 2022-10-06 오전 11:19:14

    수정 2022-10-06 오후 3:24:52

이수혁(사진=지니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이수혁이 첫 오디오 드라마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유진영 감독과 배우 이수혁, 오연서, 가수 이소정이 참석했다.

이날 스타 작가 현수 역을 맡은 이수혁은 “오디오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리는 게 굉장히 설렌다. 좋은 모습 보여 드리려 노력했다. 잘 부탁드린다”고 운을 뗐다.

또 이수혁은 오디오 드라마에 대해서 “신기했다. 반면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 두렵기도 하고 걱정도 했다”며 “하지만 듣는 분들에 따라 다른 상상을 하고, 더 좋은 방식으로 받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수혁은 “팬들의 피드백을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 목소리에 대한 좋은 평가가 많아서 이 드라마에 더욱 함께하고 싶었다”며 “집중해서 잘 들으실 수 있게 감독님, 오연수 배우님과 많이 대화했다”고 전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본인의 대사로는 “좋아해요. 영주씨 글”을 꼽았다.

이수혁(사진=이데일리DB)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의 첫 번째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로, 평범한 동네에 문을 연 휴남동 서점 주인이 서점을 드나드는 다양한 손님들과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 위안이 되어주는 따뜻한 공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드라마는 주연배우를 포함해 총 19명의 출연진이 등장하며, 이 중 8명의 배역은 AI 보이스가 연기했다.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를 통해 구현된 가수 윤도현이 카메오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휴남동 서점 손님 역으로 등장하는 7명의 목소리도 AI 보이스가 각각의 캐릭터에 맞춰 연기해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니뮤직은 AI 음악창작 기술을 적용해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OST를 제작했다. 지니뮤직이 최근 인수한 AI 스타트업 주스의 기술 기반으로 2007년 테이가 부른 ‘같은 베개…’를 편곡해 이번 오디오 드라마 OST ‘같은 베개…’를 탄생시켰다. 해당 OST의 가창은 그룹 레이디스코드 메인보컬이자 ‘싱어게인’ TOP4에 오른 이소정이 맡았다.

(사진=지니뮤직·밀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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