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용우vs정섭, 속마음 토크…"잽인 줄 알았는데 카운터 펀치"

  • 등록 2024-03-22 오전 9:34:56

    수정 2024-03-22 오전 9:34:56

‘연애남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연애남매’, 한 사람을 사이에 둔 두 입주자의 미묘한 진실 게임이 벌어진다.

22일 방송되는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에서는 날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는 네 남매의 연애 기류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점점 복잡하게 얽혀들어 가고 있는 러브 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여느 때와 같이 거실에 모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남매들의 사뭇 달라진 온도가 감지된다. 다 함께 모인 상황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곳에 온통 신경이 쏠려있는 이들의 엇갈린 시선이 포착돼 더욱 흥미진진해진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야심한 시각, 거실에 단둘만 남겨진 용우와 정섭의 딥한 속마음 토크가 그려진다. 각자 자신의 방식대로 호감을 표현하며 애정 전선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만큼, 이들의 현재 심경이 더 궁금해지는 상황.

정섭의 유턴 없는 돌직구 질문에 “잽인 줄 알았는데 바로 카운터펀치를 날리시는데”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던 용우는 이내 차분하게 자신의 마음을 설명한다. 이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정섭 역시 솔직한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고.

깊어가는 새벽만큼이나 깊어지는 두 사람의 대화에 이를 관전하던 MC들의 몰입도까지 최고조에 달한다. 편안한 듯 은근한 긴장감이 맴도는 상황 속에서 웃는 얼굴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용우와 정섭의 모습에 코드 쿤스트는 “물러섬이 없어”라며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왜 물어보겠어요? 자기랑 겹칠 것 같으니까 물어보는 거죠”라고 이들의 속내까지 단번에 간파해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 상황 속 숨겨진 이면까지 추측하며 남다른 내공을 드러낸 한혜진의 해석은 과연 무엇일지 오늘(22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가 펼쳐지는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2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일본에서는 Hulu Japan, 동남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대만에서는 friDay Video, iQIYI, LINE TV, 미주, 유럽 및 오세아니아에서는 KOCOWA+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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