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영석 PD의 새 프로그램이) 기가 막힌 아이템”이라며 “나 PD 안 죽었네 싶었다”고 농을 치듯 웃으며 말했다.
나영석 PD는 오는 7월5일부터 케이블채널 tvN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선보인다. 나영석 PD는 KBS2 ‘1박2일’의 시즌 1을 국민예능으로 불릴 만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승기와도 ‘1박2일’로 인연을 맺었다. 그런 그가 나영석 PD는 지난해 12월 KBS를 퇴사하고 올해 1월 CJ E&M으로 이적했다. ‘꽃보다 할배’는 나영석 PD가 이적 이후 처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노년의 네 남성이 배낭여행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이서진이 출연한다.
이승기는 지난 25일 종방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로 큰 사랑을 받았다. ‘구가의 서’는 죽음으로 헤어졌던 강치(이승기 분)와 여울(수지 분)이 억겁의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기는 결말에 대해 새드엔딩과 해피엔딩이 섞인 결말이라며 만족해했다. 그는 “결말은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결정돼 있었다”며 “결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결말을 향해 갈수록 연기하는 재미가 컸다. 설렜다”고 말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수지 꽃받침, 이승기와 커플샷 ‘선남선녀’
☞ 이승기·수지가 꼽은 '구가의 서' 최고의 명장면은?
☞ 휴가 파트너 1위, 男 '강예빈-수지' 박빙...女는 '이승기-김수현'이 앞서
☞ '꽃보다 할배' H4, SNS특훈 받은 사연은
☞ `꽃보다 할배` 일섭다방, 나이 70에 막내 노릇 "일섭아~ 커피타라"
☞ 이서진, 이순재·신구 '꽃보다 할배' 프랑스行 동행 '짐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