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순위프로그램 대신 '듣는 음악' 활동 집중

  • 등록 2014-06-06 오후 12:07:19

    수정 2014-06-06 오후 12:08:06

다비치(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여성 보컬듀오 다비치가 컴백을 하자마자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 그러나 다비치의 신곡 무대를 음악 순위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다비치가 5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활동을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한 ‘듣는 음악’에 전념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미니앨범의 페이지원 ‘헤어졌다 만났다’는 현재 6일 오전 멜론,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헤어졌다 만났다’는 작곡가 용감한형제 특유의 힙합 느낌이 짙은 트랙과 감성이 돋보이는 멜로디라인이 가미된 곡으로 오랜 기간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헤어졌다 만났다’ 뮤직비디오는 파이브돌스 승희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젊은 세대들의 자화상을 담아 10대, 20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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