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소년단' 주진우 "톱여배우, 김제동 집에 들러 요리"

  • 등록 2015-01-06 오전 9:08:04

    수정 2015-01-07 오후 3:40:26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방송인 김제동과 ‘시사 IN’ 주진우 기자의 다음 뉴스 펀딩 ‘애국소년단’ 1화가 5일 공개됐다.

‘애국소년단’은 포털 다음에 “애국소년단 ‘1호 소년’ 주진우와 ‘2호 소년’ 김제동의 시험방송 현장입니다. 오디오만 듣기 심심한 분들을 위해 사진도 몇 장 남깁니다”는 글과 함께 1화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 중 주진우 기자는 특히 김제동과 톱 여배우의 관계를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진우 기자는 “며칠 전 누구나 알 수 있는 한국의 톱배우가 김제동 씨 집에 와서 요리를 했다. 거기까진 내가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제동은 “이런 얘기 좋네. 누구나 알 수 있는 ‘톱배우’ 황정민 씨가 우리 집에 와서 요리를 했다. 뭐 이런 거예요”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주진우 기자가 “여자였어요”라고 재차 강조하자 김제동은 “‘요리를 해줘야겠다. 이렇게 굶고 살아선 안 된다’면서 요리를 해준 적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할 거에요?”라며 사실을 부분 인정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애국소년단’ 후원금은 6일 오전 1시쯤 1억1377만4826원을 기록했다. 목표금액 1억 원을 훌쩍 넘으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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