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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은 15일 첫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 파란색 비닐 우비를 입은 채 국회로 돌진했다. 막무가내로 진입하려는 정재영과 이를 막으려는 사람들 사이에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흡사 액션영화를 연상케 하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국회본관 앞을 점거하고 기습 시위를 벌이는 일은 있었지만 국회 안까지 시위대가 침입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정재영이 불법침입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감행하도록 만든 원인은 무엇인지 또 이를 통해 그가 말하고자 했던 바는 무엇이었는지 기대감이 커진다.
해당 신은 지난 5일 촬영 됐다. 국회 의원회관 안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정재영은 부당함과 억울함에 더는 참을 수 없는 진상필에 몰입해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어셈블리’는 용접공 출신 진상필이 국회에 도전장을 내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정치드라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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