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구자철 교체출전' 아우크스, 리버풀과 0-0

  • 등록 2016-02-19 오전 8:50:05

    수정 2016-02-19 오전 8:52:16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동원과 구자철이 교체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독일)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잉글랜드 강호 리버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태극전사 3인방은 모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동원과 구자철은 교체선수로 벤치를 지켰지만 홍정호는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입은 허벅지 부상 때문에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지동원은 후반 36분, 구자철은 후반 42분 각각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동원은 후반 41분 문전에서 동료의 헤딩패스를 받아 왼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는 바람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강호 리버풀을 맞이해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맞섰다. 하지만 슈팅 12개 가운데 유효슈팅은 단 2개 뿐이었다. 경기를 주도한 리버풀도 슈팅을 16개나 시도하고도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와 리버풀은 오는 26일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2차전을 치른다.

한편, FC포르투의 석현준은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포르투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대회 32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0-2로 패했다.

석현준은 팀이 0-2로 뒤진 후반 43분 교체 투입돼 7분 정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들어가자마자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혀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잠시후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에 항의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인 측면수비수 박주호는 이날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석현준과 태극전사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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