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윤형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 등록 2016-05-03 오전 9:44:06

    수정 2016-05-03 오전 9:44:06

키이스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뮤지컬스타 윤형렬이 키이스트와 손잡았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3일 오전 “윤형렬은 가창력은 물론이고 신뢰감을 주는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배우”라면서 “윤형렬이 기존 활동 무대인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차세대 멀티테이너로서 활약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형렬은 ‘노트르담 드 파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의 대형 뮤지컬 주인공을 꿰차고 있는 뮤지컬계 스타이다.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초연 당시 주인공 콰지모도 역으로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2008년 뮤지컬 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한 윤형렬은 이후 ‘모차르트’, ‘두 도시 이야기’, ‘마리 앙투아네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 출연했다.

동시에 단편영화 ‘천사의 노래’ 출연, 드라마 ‘나쁜 녀석들’, ‘처용2’ OST 작업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윤형렬은 오는 31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7월 22일 LG아트센터 개막을 앞둔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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