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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은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덕혜옹주’에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는 연기로 관객몰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 영화에서 라미란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곁을 지키는 궁녀이자 유일한 동무 복순 역을 맡았다. 덕혜옹주를 헌신적으로 모시는 궁녀로 굴곡진 삶을 산 덕혜옹주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큰 울림을 전하는 인물이다.
라미란은 극 중간 중간 잠깐의 등장에도 깨알 같은 웃음으로 관객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한편 진정성 있는 연기로 눈물샘도 자극했다. 이국 당에서 덕혜옹주와 친구처럼, 가족처럼 서로 의지하는 모습과 덕혜옹주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충직하게 곁을 지키려는 모습에서도 라미란의 진가가 입증된다는 평가다.
‘덕혜옹주’는 지난 3일 개봉 이후 12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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