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리우올림픽 관련 지카 감염자 아직 없다”

  • 등록 2016-08-27 오후 2:22:17

    수정 2016-08-27 오후 2:22:17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아직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한국시간) “각국의 보건당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보면 아직 리우 올림픽 참가자 중에서 임상학적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할 만한 사례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리우 올림픽은 개막 전부터 지카 바이러스 유행국으로 많은 선수들의 불참 원인이 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테픈 커리, 남자 골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미국) 등이 지카 바이러스를 이유로 불참했다.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올림픽 자체를 연기하거나 개최지를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아직 단 한 명도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으나 잠복기를 거쳐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감염자가 없다고 단정 짓기는 이르다.

WHO는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지카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약 1주인 점을 고려하면 몇몇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미녀 골퍼' 이세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