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맨투맨’, 믿고보는 조연 라인업 완성

  • 등록 2016-09-29 오전 8:44:25

    수정 2016-09-29 오전 8:44:25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믿고 보는 유명 배우들이 ‘맨투맨’에 합류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맨투맨’이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배우 이시언, 오나라, 김병세, 오희준, 김보미 등은 최근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이시언은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이 소속된 츄잉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지대표 역으로 출연한다. 김설우(박해진 분)와 여운광, 모승재(연정훈 분)를 이어주는 인물로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며 극에 호흡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나라는 송미은(채정안 분)의 친구이자 여운광이 모델로 있는 명품샵의 오너 샤론킴으로 등장한다 송미은의 수족으로 그녀를 따르지만 반전이 있는 인물이다.

김병세는 여운광의 팬 매니저 차도하의 아버지 차명석 역을 맡아 연기 변신한다. 운 나쁜 제비 캐릭터로 대부분을 감옥에서 수감 생활로 보낸 인물이다.

오희준은 츄잉 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운광의 담당 매니저 양군 역으로 돌아온다. 그의 캐스팅은 주연배우 박해진이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김보미는 여운광의 열혈 팬이자 차도하의 친구, 룸메이트 박송이로 출연한다. 그는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의 스타일리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제작진은 “다양한 작품에서 믿고 보는 캐릭터로 극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 배우들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감초 역할을 넘어 저마다 중요한 연관이 있는 인물들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이들의 활약을 그렸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 10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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