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우는 20일 ‘미래일기’에서 “신인 때 이후로 집 밖에서 엄마랑 뭘 해 본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며, “혹시라도 같이 있다가 (엄마가) 저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 하는 걸 들으실까 봐”라고 말했다.
이어 서우는 “엄마는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저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걸 엄마가 들으신 적이 있다. 그때 엄마 얼굴이 막 떨렸다”며 눈물을 흘렸다.
서우는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지 못하고 살았던 지난날을 아쉬워하며 “작정하고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미래일기’는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나 가상의 하루를 살아보는 타임워프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으로, 50대로 변신한 서우는 90세가 된 어머니와 하루를 보냈다.
☞ `세상에 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사연에 기부 사이트 마비
☞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父최무룡 떠올리며 눈물.."슬퍼서 운 게 아냐"
☞ 손학규 "안철수, 국민의당 전권 주겠다고 제안"..安 "취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