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럭키', 마블 '닥스' 출격에도 1위 유의미한 이유

  • 등록 2016-10-26 오전 9:40:28

    수정 2016-10-26 오전 9:57:33

‘럭키’와 ‘닥터 스트레인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히 유해진 신드롬이라 할 만하다. ‘럭키’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출격에도 끄떡없이 정상을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럭키’는 25일 1188개 스크린에서 14만470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전야 개봉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1173개 스크린에서 11만8042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럭키’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등장에도 1위를 지켜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경우 정식 개봉이 아닌 전야 개봉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상영되기 시작했다. 평일 관객이 몰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저녁 시간대가 프라임타임으로 승부처다. ‘럭키’의 이번 1위가 의미 있는 이유다. ‘럭키’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들어서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26일 정식 개봉이다. 마블의 새 영화로, ‘셜록’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한 만큼 관객의 관심이 높아 정식 개봉이 시작된 날부터 개봉 첫 주는 ‘닥터 스트레인지’에 많은 상영관이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비주얼은 역대급이라는 극찬에도 스토리가 아쉽다는 지적이 관객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어 관객 동원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하다.

‘럭키’는 실력 좋은 킬러가 목욕탕에서 일어난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무명배우와 인생이 뒤바뀌는 내용의 영화로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 등이 출연했다. 유쾌한 코미디 영화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관객 463만8512명을 기록했다.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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