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입대 전 마지막 앨범 `MADE`… 국내외 음원 차트 `올킬`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에라 모르겠다’와 ‘LAST DANCE’ 등 신곡으로 돌아온 그룹 빅뱅이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싹쓸이 중이다.

빅뱅은 13일 0시 8년 만의 정규 앨범 ‘MADE’를 공개했다.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LAST DANCE’, 신곡 ‘GIRL FRIEND’ 등 1~3번 트랙은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 등 8개 음원 차트의 최상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발표했던 수록곡 8곡도 나란히 100위권 내에 재진입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에도 상위권을 점령 중이다.

이같은 열풍은 국내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날 발표된 정규 앨범 ‘MADE’는 아이튠즈 차트 기준 노르웨이, 멕시코, 싱가포르, 우크라이나, 터키, 필리핀, 홍콩 등 16개국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빅뱅의 이번 정규 앰범 ‘MADE’는 전 멤버가 함께 참여한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다.

이들의 컴백 무대는 18일 SBS ‘인기가요’로 확정됐으며,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등 MBC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