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파일럿 호평… 정규 편성 가능성↑

  • 등록 2017-11-06 오전 9:43:45

    수정 2017-11-06 오전 9:43:45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SBS 시사토크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파일럿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 8분부터 방송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파일럿 2회의 시청률은 7.8%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방송한 1회도 6.5%다. ‘그것이 알고 싶다’와 ‘SBS스페셜’은 결방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파일럿 방송은 세월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일가의 장남 유대균 씨와의 단독 인터뷰,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의 목격자 제보를 연이어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과의 인터뷰, 쿠르드 분리독립운동에 대해 외국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 알파고 시나와 함께 나눈 이야기 등이 호평받았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언론인 김어준과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정훈 PD가 함께 만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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