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코로나에 OTT로? 극장 개봉 한다

  • 등록 2020-03-30 오전 10:50:57

    수정 2020-03-30 오전 10:50:5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코로나19로 개봉을 연기했던 마블(스튜디오)의 올해 첫 영화 ‘블랙 위도우’가 예정대로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매체 코스믹북뉴스는 디즈니 관계자의 말을 빌려 “‘블랙 위도우’는 극장에서 개봉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블랙 위도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극장을 거치지 않고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수 있다는 한 유튜버의 언급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블랙 위도우’는 전투력과 전술력을 겸비한 어벤저스의 여성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마블스튜디오가 지난해 ‘캡틴 마블’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여성 솔로 무비이다. ‘블랙 위도우’는 당초 국내에서 4월 개봉, 북미에서 5월1일로 개봉일을 고지했다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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