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자택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전날 SNS 보니

  • 등록 2020-09-14 오전 9:45:56

    수정 2020-09-14 오전 9:45:56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우 오인혜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인혜 인스타그램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오인혜는 이날 오전 5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오인혜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호흡과 맥박인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 오인혜는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리며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발.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한 후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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