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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2022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 일정을 발표했다.
2022시즌 K리그는 역대 시즌 중 가장 이른 날짜인 2월 19일에 개막하고 11월 카타르 월드컵 전에 시즌을 마친다. 기존의 가장 빠른 개막일은 2010시즌과 2021시즌의 2월 27일이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와 서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과 수원의 경기가 열린다. 2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제주 대 포항, 강원 대 성남의 경기가 열리고,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울산과 김천의 경기가 열린다.
라이벌 팀 간의 매치 업도 기대를 모은다. 2019시즌부터 3년 연속 우승을 다퉜던 전북과 울산은 3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맞대결을 갖는다. 울산과 포항의 첫 ‘동해안 더비’는 3월 2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과 수원의 첫 ‘슈퍼매치’는 4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2022시즌 K리그1 1라운드 일정
2월 19일(토)
- 전북 : 수원FC (14:00, 전주월드컵경기장)
- 대구 : 서울 (16:30, DGB대구은행파크)
- 인천 : 수원 (16: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2월 20일(일)
- 제주 : 포항 (14:00, 제주월드컵경기장)
- 강원 : 성남 (14:00, 강릉종합운동장)
- 울산 : 김천 (16:30, 울산문수축구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