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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이 이 같은 말로 ‘도둑들’에 이은 배우 전지현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류승완 감독은 내년 1월 영화 개봉을 앞두고 “후반 작업을 하면서 영화를 본 사람들이 ‘전지현에게서 이런 모습도 나올 수 있구나!’ 하는 반응을 보여 연출자로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가장 예상하지 못했던 배우가 전지현이다. 기분 좋은 뒤통수를 때려줬다. 역할에 깊이 몰입해준 전지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극 중 비밀요원 표종성(하정우 분)의 아내이자 베를린 대사관에서 통역관으로 일하는 연정희 역을 맡았다. 동명수(류승범 분)에 의해 반역자로 몰리고 믿었던 남편마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국제적인 음모 한가운데서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로 부상하게 된다.
전지현은 지난여름 개봉해 1300만 관객을 모은 ‘도둑들’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위험천만한 와이어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주위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영화 ‘베를린’은 내년 1월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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