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조선희 언급, “좌충우돌 다혈질… 성격 변함없다”

  • 등록 2013-10-19 오전 9:48:20

    수정 2013-10-19 오전 10:36:14

배우 정우성이 사진작가 조선희를 언급했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정우성이 사진작가 조선희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다’에서는 사진작가 조선희의 삶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조선희는 배우 정우성과 바람이 부는 옥상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오랜 시간 조선희와 작업을 했던 정우성은 “조선희 씨는 변하지 않았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좌충우돌 다혈질에 자기가 찍고 싶은 건 다 찍어야 한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또 “그런데 조선희 씨가 그런 똑같은 모습에서 엄마가 된 이후에 그 모습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함께 작업할 때 나한테는 조선희 씨가 한쪽 팔에는 아들을 안고 한쪽 팔로는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선희는 “나이를 먹고 할머니가 되어서도 지금처럼 사진을 찍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희에 이어 배우 조재현의 삶과 일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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