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남편 정조국 곧 제대.. 둘만의 공간 갖고 싶어" 집 공개

  • 등록 2014-10-22 오전 10:30:45

    수정 2014-10-22 오전 10:30:45

사진=인스타일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김성은이 축구선수 남편 정조국, 아들 태하와 함께 할 새 보금자리를 소개했다.

22일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김성은의 프렌치 모던 하우스를 공개했다.

김성은은 인터뷰를 통해 “전에 살던 집은 아이 물건이 많아서 온통 아이의 동화책과 장난감으로 가득했다. 아이 방도 예쁘게 꾸며주고 싶고, 남편(정조국)도 곧 제대하니 둘만의 오붓한 공간도 갖고 싶어서 이사를 결정했다”며, “사방으로 나무를 볼 수 있는 집이어서 마음이 쏙 들었다. 요즘들어 나무가 참 좋아진다. 자연에 마음이 많이 끌린다”고 전했다.

김성은 가족이 새로 이사한 집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전망 좋은 빌라로 알려졌다.

김성은의 집 인테리어 콘셉트는 프렌치 모던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하고 심플한 공간에 아늑한 느낌을 더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노진선은 “김성은 씨가 모던한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클래식한 요소를 최소한으로 가미해서 공간을 좀 더 포근하게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은은 “남편의 훈련과 군복무 등으로 가족이 다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사실 많지 않았다. 이제 남편도 제대를 했고 이렇게 새로운 보금자리도 생겼으니 이곳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어나가고 싶다. 마치 신혼 때로 돌아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은의 프렌치 모던 하우스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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