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장기하 "교과서 내용 기억 안 나" 허당기

  • 등록 2014-11-22 오후 4:09:18

    수정 2014-11-22 오후 4:09:18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장기하.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장기하가 허당기를 드러냈다.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장기하가 허당기를 드러냈다.

앞서 서울대 출신인 장기하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대진고 편 출연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바 있다. 특히 인천 외국어고등학교 편에 모습을 보인 오상진이 우등생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던 터라 장기하가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장기하는 녹화 시작과 함께 교과서를 넘겨받으면서 “도대체 내용이 기억이 안 난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첫 등교 후 수업이 시작된 뒤에도 “잘 모르겠습니다”를 연발했다.

그는 또 쉬는 시간이 되자 반 친구들이 없으면 아무 데도 못 가겠다며 “얘들아, 나 좀 챙겨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는 후문.

똘똘한 듯 똘똘하지 못한 ‘허당 엄친아’ 장기하의 고등학교 적응기는 22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0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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