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Talk톡]'올 오브 미' '홈' 부블레를 아시나요?

  • 등록 2015-01-31 오후 3:39:56

    수정 2015-01-31 오후 3:43:44

2월4일 내한공연을 앞둔 마이클 부블레.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1200만 장. 6장의 정규 음반을 내 전 세계에 팔린 마이클 부블레의 음반 판매량이다. 미국 권위의 음악시상식인 그래미워즈에서도 네 번(2008·2010·2011·2014)이나 정통 팝 보컬 앨범상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캐나다 출신인 그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스타다. 2월 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릴 공연을 앞두고 “한국 팬들에 좋은 인상을 남겨주기 위해 긴장도 되고 걱정된다”는 그다. 부블레는 어떤 가수일까. 관련된 인물로 부블레의 음악을 짚어봤다. 다음은 부블레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 셋.

▶김연아=지난 2013년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갈라쇼. 김연아는 ‘올 오브 미’를 선곡해 새 무대를 꾸려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때 흘러나온 노래가 바로 부블레의 곡이다. ‘올 오브 미’는 2009년 나온 ‘크레이지 러브’에 실렸다.경쾌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트럼펫 연주로 흥을 돋우는 경쾌함이 빛나는 곡이다.

▶버나드 박=2014년 SBS ‘K팝스타 시즌3’ 톱8 생방송 무대. 버나드 박이 부블레의 ‘홈’을 불러 심사위원인 박진영을 사로잡았다. ‘홈’은 부블레가 직접 곡을 쓰고 부른 노래다. 제목에서 연상되듯 고향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겼다. 부블레는 힘을 뺀 목소리로 아련하게 노래를 불러 곡의 쓸쓸함을 살렸다. 2집 ‘잇츠 타임’수록곡이다.

▶프랭크 시나트라=부블레 앞에 붙는 수식어다. 재즈 대부인 프랭크 시나트라의 계보를 이을 가수라는 호평에서 평단이 붙인 훈장이다. 6집 ‘투 비 러브드’에서 참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부블레는 ‘컴 댄스 위드 미’ ‘유 메이크 미 필 소 영’ 등 프랭크 시나트라의 곡을 현대적이면서도 능숙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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