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병재 "아는 형 여친 집에서 동거.. 외도 목격했지만"

  • 등록 2015-04-20 오전 9:01:15

    수정 2015-04-20 오전 9:01:15

런닝맨 유병재. ‘런닝맨’에 출연한 유병재가 ‘신월 3동 아파트’ 얽힌 추억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유병재가 ‘신월 3동 아파트’ 얽힌 추억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19일 SBS ‘런닝맨’에는 대세남 특집으로 홍종현, 손호준, 유병재, 강균성,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날 유병재는 신월 3동 아파트를 추억의 장소로 선택하며 “과거 친한 형과 이곳에 함께 살았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친한 형의 여자친구가 살던 곳이다. 형과 형 여자친구, 내가 셋이 함께 살았다”며 “형 여자친구가 바람이 났는데 숙식을 계속 제공 받기 위해 두 달 정도를 모른 척하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형이 결국 여자친구와 새 남자와 삼자대면을 했다. 맞고 돌아왔다. 코피가 네 줄로 났다. 결국 우리 둘 다 쫓겨났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날 유병재는 당구 30 수준의 초짜 실력으로 당구의 신으로 등극하는 등 유쾌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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