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600만 돌파…올해 개봉 韓영화 최고 스코어

영화 ‘암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암살’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암살’은 2일 오전 7시30분 관객 619만4849명을 기록했다. ‘연평해전’의 602만1035명을 제친 수치다.

‘암살’은 개봉 2주차인 2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예매율 31.3%, 좌석점유율 71.8%로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관람객 평점 또한 개봉 이후 변함없이 9점대(CGV 9.2, 롯데시네마 9.1)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장기흥행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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