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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치즈인더트랩’의 테스트 촬영 현장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박해진의 드라마 속 유정 역할이 베일을 벗자 관심이 쏟아졌다. 워낙 원작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던 터라 박해진이 표현한 유정 역할은 뜨거운 호응을 낳았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차분한 헤어스타일에 깔끔하고 댄디한 패션까지 웹툰 속 유정 그 자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의 드라마화 소식이 들리기 전부터 유정 역할의 캐스팅 1순위이자 싱크로율 1순위 꼽혀왔던 터. 이에 드디어 완벽하게 유정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드라마를 향한 설렘지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치즈인더트랩’은 촬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몸살을 앓고 있다. 어딜가나 몰려드는 인파에 촬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정도라고. 박해진은 물론 남주혁 등 청춘 스타가 출동한 작품이니 당연한 결과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배우들은 전념하고 있다. 아직 촬영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배우들도 있지만 김고은, 박해진, 남주혁 등은 이윤정 PD와 스태프 등 제작진과 상견례를 마치고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 박해진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어딘가 수상해보이는 선배 유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치즈인터트랩’ 방송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