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주원 "탈출구는 연기" 속마음 터트리며 '울컥'

  • 등록 2015-10-12 오전 9:22:54

    수정 2015-10-12 오전 9:22:54

힐링캠프 주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한 주원이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을 드러냈다.

오늘(12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 주원이 출연했다.

주원은 “아시는 분은 아시는데 제가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거든요. 부담감도 사실 엄청 많고..”라며 조심스럽게 마음 속 이야기를 꺼냈다.

연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 하던 주원은 “’내가 이 일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애쓰고 있는지 몰라주는구나’ 라고 느낄 때 딱 터지더라고요”라고 말하면서 “’참는 게 좋은 건가?’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자신도 모르게 순간 울컥하며 눈물을 글썽여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주원은 “(쌓인 것을) 막상 표출하려고 해도 뭘 어떻게 표출해야 될지도 모르겠다”면서 “그런걸 가장 편하게 표출할 수 있는 게 연기에요”라고 자신의 탈출구가 ‘연기‘임을 밝혔다.

그는 질투 나는 배우들이 많다고 솔직하게 밝히면서 “나는 죽을 때까지 연기를 할 거니까 그때 누가 있나 보자. 저는 뮤지컬로 데뷔를 했고, 연극도 했고, ‘너는 무대에 서는 배우다’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커요”라고 연기에 대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연기에 대한 진심과 남다른 열정이 묻어나는 배우 주원의 진실된 마음속 이야기가 펼쳐지는 ‘힐링캠프’는 오늘(12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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