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부도칸 입성에 '1만3천명 열광'

  • 등록 2016-02-16 오전 9:11:39

    수정 2016-02-16 오전 9:11:39

아이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이콘이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부도칸에 입성, ‘괴물신인’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아이콘은 1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아레나 투어를 개최, 1만 3000관객을 열광시켰다.

아이콘은 ‘리듬 타’, ‘취향저격’, ‘에어플레인’, ‘지못미’ 등 ‘WELCOME BACK’의 수록곡들을 물론, ‘시노시작’, ‘기다려’ 등 데뷔 전 곡들까지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아이콘은 “팬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빨리 부도칸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첫 부도칸 공연을 갖게 된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콘은 11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포문을 연 가운데 15일과 16일 부도칸, 20일과 21일에는 코베 월드 기념 홀에서 공연한다. 또 다음달 12일과 13일 마쿠하리멧세 이벤트 홀, 15일 오카사죠홀 등 일본 총 5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에 14만 6000관객을 동원하는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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