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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분야 우수 인재 자격으로 특별 귀화를 신청한 라틀리프는 22일 오전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 면접 심사를 통했다.
이로써 라틀리프는 한국 국적 취득을 위한 모든 과정을 마쳤다. 마지막 서류 작업까지 마치면 오는 2월 23일 홍콩과 홈 경기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수 있다.
6시즌간 정규리그 평균 18.3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2014-2015시즌과 2016-2017시즌 외국인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5년간 뛰면서 팀을 네 번이나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어머니가 한국 사람인 혼혈이다. 순수 외국인이 농구 종목에서 한국 국적을 받은 것은 라틀리프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