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오빠 헨리, 비현실 남매…두자릿수 시청률

  • 등록 2018-02-03 오전 9:26:51

    수정 2018-02-03 오전 9:26:51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헨리가 다정한 친오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헨리는 2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31회에서 한국에 휴가 차 놀러 온 여동생 휘트니와 서울 데이트를 즐겼다. 동생을 만나기 전 꽃을 사고 ‘웰컴 마이 걸’이라는 피켓을 준비했다. 그러면서도 동생의 나이를 기억 못해 웃음을 안겼다.

헨리는 휘트니를 위해 모든 코스를 미리 준비했다. 헨리가 휘트니를 이끌고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헨리의 단골 한식집이었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헨리는 갑자기 화장실을 향했다. 휘트니가 살고 있는 홍콩보다 훨씬 추운 서울에서 맨발로 있는 동생에 대한 걱정이었다. 휘트니는 자신의 패션과 어울리지 않는 줄무늬양말에 기겁했다.

식사를 하면서 헨리는 휘트니에게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콩콩콩’을 하며 음식을 먹여줬는데, 휘트니가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먹었다. 알고 보니 ‘콩콩콩’의 원조는 헨리가 아닌 그의 어머니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즐겨 보는 동생은 한국식 스타일에 도전했다. 그런가 하면 유람선을 타기 위해 한강으로 향하던 두 사람은 야경에 취해 서로 화음을 맞추며 노래를 불렀다. 뱃머리에서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따라 하고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등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건강검진을 받는 이시언의 하루도 공개됐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게 된 그는 문진을 할 때부터 프로폴리스를 프로포폴로 착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립선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수면 내시경 검사의 여파로 인해 새로운 흑역사를 만들었다. 수면제에서 덜 깬 그는 마음속에 있는 말을 꺼내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고 계속해서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중얼거렸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9.7%, 12.2%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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