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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선 10번째 메뉴 대결 주제로 ‘면역력 밥상’이 공개됐다. 이번 대결에는 주제에 걸맞게 직접 투병을 하며 건강을 회복한 진성이 깜짝 편셰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진성은 이날 방송을 통해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진단받았을 당시의 고통스러웠던 마음, 그럼에도 꿋꿋하게 견뎌낸 과정,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를 향한 고마움 등을 모두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무엇보다 진성의 항암 비법인 건강 밥상이 공개돼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진성은 우리 자연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를 통해 건강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진성은 “암을 앓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음식들로 이겨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편스토랑’의 문을 두드렸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진성의 일상은 ‘건강 마스터’ 그 자체였다. 이른 아침부터 칡즙을 마시는 것은 물론 건강에 좋은 여러 약초를 다린 물을 마신 것. 뿐만 아니라 집 앞 텃밭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들, 직접 담근 각종 장, 몸에 좋은 여러 재료들을 넣고 만든 일명 ‘백 가지 발효액’ 등으로 혼자서 뚝딱 뚝딱 건강 밥상을 차린 것. 정성이 가득한 진성의 밥상은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았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진성씨 응원한다”, “면역력 밥상이라는 주제에 딱 맞는 편셰프”, “진성의 항암 비법, 많은 도움이 된다”, “건강마스터 진성의 메뉴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