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20, 권해효·류시현 열고 서현우·이상희 닫는다

  • 등록 2020-11-09 오전 10:10:11

    수정 2020-11-09 오전 10:10:1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서울독립영화제2020이 개막식 사회자로 권해효·류시현, 폐막식 사회자 서현우·이상희를 확정했다.

서울독립영화제2020 개·폐막식 사회를 맡은 권해효 류시현 이상희 서현우
올해로 46회를 맞은 독립영화 결산의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20이 17년 연속으로 함께한 권해효·류시현이 개막사회로 포문을 연다. 여기에 총 8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는 시상식이 포함된, 본행사를 마무리하는 폐막식은 서현우·이상희가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며 두 배우의 신선한 만남과 활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2020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 편수인 총 1433편의 공모작을 접수 받으며 기대감을 높인 데 이어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총 108편의 상영작과 현장중심의 영화제 진행을 위한 코로나 대응, 신규사업을 비롯한 부대행사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올해의 개·폐막식 사회자가 권해효·류시현, 서현우·이상희로 알려지며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권해효와 류시현은 17년째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함께 서며 서울독립영화제와 독립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환상 호흡은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의 트레이드마크로 알려지며 매년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올해로 20년째 개막사회를 맡은 권해효는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은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히며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을 발표했다. 지난 2018년부터 권해효는 서울독립영화제 ‘배우프로젝트 ? 60초 페스티벌’을 통해 독립영화의 뉴페이스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스템 바깥의 재능 있는 배우들을 응원하고자 배우 권해효가 직접 기획한 이 프로젝트는 올해 1278명의 배우가 예선에 참가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는 서울독립영화제2020 기간 중 60초 독백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본심위원으로는 주관 배우인 권해효와 조윤희를 비롯해 ‘기생충’의 이정은, ‘82년생 김지영’의 김도영 감독과 ‘죄 많은 소녀’의 김의석 감독이 전격 참여해 또 다시 화제가 됐다.

폐막사회로 나선 서현우, 이상희는 서울독립영화제와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배우들로, 올해는 3년 연속 사회자로 참여한 서현우에 이상희가 가세했다. 우선 서현우는 서울독립영화제2020 사회자에 앞서, 올해에도 다양한 작품으로 서울독립영화제를 찾는다. 독립영화는 물론 연극,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며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서현우는 올해 tvN 드라마 ‘악의 꽃’에서 주연을 맡았고, 개봉 예정인 영화 ‘유체일탈자’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처음 서울독립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를 맞은 이상희는 2014년 ‘남매’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받으며 인연을 맺어왔다. 2017년 ‘연애담’으로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을 타는 등, 영화 및 드라마 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JTBC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주연을 맡고, tvN드라마 ‘반의반’에 출연하는 등 존재감을 더욱 더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한 해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19는 오는 11월 26일(목)부터 12월 4일(금)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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