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측 "성격차이로 이혼 조정…아들 양육 김현숙이 맡아" [공식]

  • 등록 2020-12-09 오전 10:22:54

    수정 2020-12-09 오전 10:22:54

배우 김현숙.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의 배우 김현숙이 6년 만에 파경을 맞는다.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9일 이데일리에 “김현숙이 현재 이혼 조정 중인 게 맞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이며 아들은 김현숙이 양육하기로 합의됐다”고 전했다.

앞서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동갑내기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현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특히 올해 초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해 단란하고 화목한 제주도 부부 일상을 보여줬던 만큼 소식을 접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현숙은 지난 2004년 KBS2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처음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 오랜 시간 주인공 역할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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