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10kg 감량… "잃어버렸던 V라인 돌아왔죠"

  • 등록 2021-11-25 오전 11:16:10

    수정 2021-11-25 오전 11:16:1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나비가 10kg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다.

그는 지난 5월 득남 후 체중 감량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당시 나비는 임신과정에 평소보다 20kg가량 증가된 체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0kg을 감량한 나비는 최근 SNS를 통해 ‘출산 후에 죽어도 안 들어가던 청바지가 드디어 맞아요! 거의 2년 만에 청바지 입는 거 같아요,, 평생 임산부 원피스나 남편 박스티 입는 줄 알았는데,,ㅎㅎ 두 달 동안 관리 열심히 받았더니 벌써 10kg이나 빠졌답니다! #여보청바지사러가자 #임산부원피스 #잘가요 #출산후다이어트 #10kg감량 #목표몸무게까지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출산 후 감량에 순항 중인 소식을 전했다.

나비는 “한참 살이 쪘을 때는 옷이 안 맞으니까 이 옷들을 다 버려야 하나 고민했는데 10kg 감량 후 출산 전에 입었던 옷들이 드디어 맞고 있다. 청바지도 임신 중에는 배가 나오다 보니 못 입었고 출산 후에는 불어난 체중 때문에 힙에서 막혀서 못 입었는데 2년 만에 드디어 청바지도 입게 됐다”며 체중 감량 후 변화된 모습에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감량 후 턱 라인이 살아 쇄골까지 보이고 주변에서 얼굴에 레이저 했냐 리프팅 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라고 전한 나비는 “전혀 의술의 도움을 받지 않았고 건강하게 감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 체중까지 더 감량해 아기와 함께 예뻐진 엄마의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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