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스컬킹TV’를 운영하는 유튜버 스컬킹은 지난달 28일 돈스파이크의 마약 투약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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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약 휴지기에 엄청 잘 챙겨 먹었나 보다. 원래 필로폰 하면 살이 쭉쭉 빠진다. 그게 고기의 힘인가?”라며 놀라워했다.
스컬킹은 “(돈스파이크가) 집에 가지고 있다가 걸린 필로폰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더라. 그 정도 양이면 주변 연예인들도 한번(검사를 해봐야 하지 않겠냐)”이라며 돈스파이크 지인들을 조사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뉴스를 보면 한국도 이제 마약 청정국에서 아예 멀어졌다는 것이 매일매일 와 닿는다. 정말 안타깝다”며 “제가 더 열심히 활동해서 제 채널이 사회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할 당시 그는 약 1000회분에 해당하는 필로폰(30g)을 소지하고 있었다. 돈스파이크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돈스파이크는는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을 텔레그램을 통한 판매책과 지인으로부터 구했고, 스트레스 때문에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