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소동' 히로스에 료코, 컴백 준비 박차…새 SNS 팔로워 5만 돌파

  • 등록 2024-03-01 오후 4:52:45

    수정 2024-03-01 오후 4:52:45

(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불륜 소동 여파로 활동을 중단한 일본의 스타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컴백을 준비 중이다.

히로스에 료코는 최근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그는 지난달 28일 해당 계정에 새 프로필 사진을 게재해 현지 언론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일 현재 히로스에 료코의 계정은 5만이 넘는 팔로워를 불러모은 상태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했다가 5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그는 캔들 아티스트 준과 재혼했다. 두 번의 결혼 생활로 2남 1녀를 얻었다. 이 가운데 지난해 6월 히로스에 료코가 기혼자인 요리사 도바 슈사쿠와 불륜 관계라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었다. 이후 히로스에 료코는 불륜 사실을 인정했고 그해 7월 남편 준과의 이혼을 발표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불륜 사실이 발각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월에는 히로스에 료코가 도바 슈사쿠와 3번째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도바 슈사쿠는 지난해 11월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달 전 소속사와 결별한 뒤 개인 회사를 차렸다. 그는 최근 개설한 개인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해 사사로운 문제로 많은 걱정 및 불편을 끼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배우 직업에 매진하며 진지하게 작품에 임하고 싶다”고 밝혔다.

1980년생인 히로스에 료코는 2000년대 영화 ‘철도원’, ‘비밀’, ‘연애사진’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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