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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을 잡은 사람은 30년 경력의 극장간판 화가 김영준 화백. 김 화백은 1980년 개봉한 ‘영웅본색’을 비롯해 ‘닥터지바고’ ‘사운드 오브 뮤직’ ‘빠삐용’ ‘제5원소’ ‘터미네이터1’ 등 그동안 수백 편의 영화 간판을 그려왔다.
포스터 제작에는 꼬박 3일이 걸렸다. 김 화백은 “개성 있고 윤곽이 뚜렷한 사람들이 그리기 좋은데 이정재·최민식·황정민 세 배우 모두 개성이 뚜렷해서 그리기 좋았다”라며 “오래 그림을 그려왔지만 떨렸다. 유명한 작품을 그리게 되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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