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응답하라 1994' 출연 제의 거절했다"

강용석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방송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변호사 강용석이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출연 제의를 거절한 사실을 털어놨다.

강용석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 ‘강적들’ 녹화에서 “사실 ‘응답하라 1994’에서 나오라고 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은 “그런데 보니까 허경영과 같이 나오는 거였다”며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안 나간다고 했다”며 출연 제의를 고사한 이유를 밝혔다.

강용석은 “내가 출연을 거절했더니 대신 나영석 PD가 카메오로 나오더라”며 ‘응답하라 1994’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는 ‘참을 수 없는 권력의 유혹, 선거’를 주제로 이뤄졌다. 강용석은 이날 녹화에서 ‘응답하라 1994’ 관련 에피소드와 함께 자신의 선거 비하인드 스토리와 결혼 전 예비장인어른의 선거를 도왔던 이야기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