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과 소속사 수박 E&M의 진흙탕 싸움은 송가연이 최근 소속사에 TV 출연료 및 광고 출연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 했고 계약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등 계약 조항이 공정하지 못하다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소속사인 수박 E&M은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소속사의 출발이 송가연을 위해 시작된 만큼 본사 업무의 99%는 송가연을 위해 일해왔다”며 “오히려 불성실한 쪽은 송가연이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지금까지 수익금에 대한 정산 의무를 단 1회도 소홀히 한 사실이 없다”며 “계약 초기부터 송가연 선수의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하는 등 송가연 선수에 대한 금전적 지원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수박 E&M는 “송가연 선수는 그간 소속 팀의 공식 훈련에 수십 차례 불참하는 등 운동선수로서의 기본을 망각해 왔고, 19살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이것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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