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딸 서령 "아빠 임요환,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것 같다"

  • 등록 2015-11-28 오전 10:41:15

    수정 2015-11-28 오전 10:41:15

김가연·임요환 가족(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김가연의 딸 임서령 양이 아빠 임요환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가연·임요환 부부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령은 전 e스포츠감독이자 전 프로게이머인 임요환에 대해 “난 솔직히 게임에 대해 잘 모른다. 아빠가 유명한 사람인 줄도 몰랐다”며, “그냥 엄마가 좋아하는, 엄마를 좋아해주는 사람이고 나한테도 필요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서령은 이어 “내가 먼저 다가간 것도 있는데 그만큼 아빠도 거부감 없이 진짜 딸같이 다 해줬다. 원래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지난 2010년 8세 연하 임요환과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고, 올해 8월 딸 하령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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