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쭈타누깐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채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등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다. 쭈타누깐은 이날 후반에만 버디 4개를 쓸어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1라운드 단독선두였던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32)은 1타밖에 줄이지 못해 공동 2위로 내려갔다. 4타를 줄인 김효주(21·롯데)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8위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