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오리새끼' 허지웅, 청소 끝판왕 등극 母 "그냥 혼자 살아라"

  • 등록 2016-07-21 오전 8:40:34

    수정 2016-07-21 오전 10:04:43

‘미운오리새끼’ 허지웅, 사진=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미운오리새끼’ 허지웅이 청소 끝판왕에 등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에서는 노총각 연예인 대표로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허지웅의 집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이목을 모았다. 또 그는 일어나자마자 하루 일과를 청소로 시작해 MC들을 더욱 놀라게 만들었다.

허지웅은 ‘찍찍이로 먼지 제거를 하며 서재 피규어 먼지 털기에 나섰다. 또 과산화수소를 꺼내 들어 바닥을 닦기도 했다.

또 허지웅은 카메라를 설치한 제작진들이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놨다며 “토할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병적이네요. 쟤는 혼자 사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결벽증인 서장훈도 “난 게임도 안 되는데?”라며 허지웅의 청소 사랑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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